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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고전문학반 개강

  • 작성자유미정 이메일
  • 작성일2025-02-17 10:35
  • 조회85
  • [보도자료]
  • 2025-02-17

2025년 고전문학반 개강

동고송 <고전문학반> 강의가
2월부터 매월 2회 시작됩니다.
올해 첫 강의로 어제(2.13.목)
중국 문예사를 빛낸 소동파의 문학, 
<二十四孝>원문, 옛그림 <宣和畵譜>를 
1학기 과정으로 익힙니다. 

어제는
"感物凄然 - 정든 땅 정든 사람  
헤어지자니 서러워..." 주제로 
소동파의 雪堂, 耳目眩駭, 
窺其淺深, 筆勢瀾飜, 砂走石 ...등의
의미를 동학들과 나눴습니다.

<二十四孝>는 시대가 변해도 변치않는 
효 덕목에 대해 중국 고대에서 송대
까지의 인물 24인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원문을 함께 읽어봅니다.

옛그림의 하나로 <桃鳩圖> 그림을 
감상했는데요, 서화진품을 모아 중국문예사 가운데 
회화로 한 장르를 이룬 황제 휘종을 실펴보았습니다.
그림과 글씨에 완성도 높은 기법을 구사하고 
자신을 기풍을 세운 인물.
시 한 수 詩題로 내며 
시의 정취와 품격을 이해한 사람만을 
화원으로 선발했습니다.

동고송 회원들이 참석하는 
<고전문학반>은 어제 수업에서 
특히 '왕문보 왕자변과 헤어지며'라는 
<別王文甫子辯> 소동파 수필에서 
'뽕나무 아래서 사흘을 묵으면 안된다'는 
부처의 말씀을 되새겨보았는데요.
헤어짐의 인간사가 아프면서도 잔잔하여
회원들과 이야기거리가 풍성했습니다.

동고송 인문프로그램의 하나로 
4년 째 공부모임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노자주역반> <고전문학반>에
성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전문학반 강사 : 유미정(문학박사)
2월 강의 : 2/13  2/27 목 오후 6시

첨부파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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