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산 우뚝 선 소나무처럼 의연하게, 인문(人文)의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주소 : 광주광역시 북구 군왕로 92
(두암초등학교 정문 부근)
사무국 연락처 : 010-9810-1966.
(사)인문연구원 동고송은 2019년 4월 19일 창립되었습니다.
동고송(冬孤松)은 겨울 산을 지키는 외로운 소나무를 뜻합니다.
도연명의 사계(四季)에서 빌어 왔습니다.
동고송이 어찌 ‘외로운’ 소나무이겠습니까?
정의의 땅에 ‘우뚝’ 선 소나무가 될 것입니다.
동고송(冬孤松)의 전사(前史)
동고송(冬孤松)을 심기 전, 빛고을엔 <고전을 공부하는 모임>이 있었습니다.
2011년 2월 시작된 고전공부모임은 매 월 두 차례 모여 서양의 고전과 동양의 고전을 읽고 토론하였습니다.
『일리아스』와『도덕경』을 읽었습니다.
『국가』와『논어』를 읽었습니다.
2011년엔 산동성 곡부 공자의 마을을 찾았습니다.
2013년엔 내몽고 역사기행을 다녀왔습니다.
2015년엔 크로아티아를 찾았습니다.
2016년엔 페트로그라드에 가서 도스토예프스키를 만났습니다.
10년의 세월 속에서 다져진 우의에 토대하여 좀 더 적극적으로 인문의 활동을 펼치기 위해
우리는 인문연구원 동고송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2024년 인문연구원 동고송을 이끌고 있는 이사를 소개합니다.
유용상 이사장
미래아동병원에 찾아오는 아이들을 진료하면서 틈틈이 인문학 서적을 탐독하고 있다. 수준 높은 클래식 기타리스트이다..
이규 부이사장
<4.27한반도평화번영시민재단>을 창립하여 남북의 화해와 만남을 준비하고 있는 통일운동가이다.
황광우 상임이사
<철학콘서트>를 집필하여 인문학의 새 지평을 연 인문운동가이자, <시민군>을 출간한 오월의 작가.
고용호
심오한 <주역>을 명쾌하게 풀이하는 주역 해설가이다.
김용표
<도덕경>의 해설서를 집필한 노자 홍보가이다.
김옥렬
언론운동을 하면서 틈틈히 사진 작품을 찍고 있다.
노성태
‘남도역사기행’을 이끌고 있는 남도 역사 전령사이다.
손영선
정든 학교를 떠났으나 현직 시절보다 더 바쁘다.
양준승
직장에서 일하랴 박사과정 공부하랴 바쁘다 바빠!
유미정
소동파의 <구소수간>을 해설하는 동양고전 안내자이자 인문연구원 동고송의 살림을 맡고 있다.
이무성
해직된 교수의 권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은주
40년 땀을 흘린 교단을 떠나 이제 자유인이 되다.
임형칠
빛고을의 대표적인 환경운동가이자 산악인이다.
정동만
<논어> 필사에 도전하고 있는 뚝심의 인문학도이다.
정수연
지난 10년 고전을 공부한 성실한 인문학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