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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반2학기 종강식

작성자유미정 이메일
작성일2024-12-25 11:21
조회71

[보도자료]
2024-12-25

※고전문학반 종강파티

고전반 샘들 어제 달정원에
모두 오셔서 반갑고 기쁜 자리
마련했습니다.

1년동안 약 20차례 고전반
강의와 문화학습
봄날 고병숙 샘댁 소풍 등
즐겁고 활기찬 그 순간들이
스쳤습니다.

<구소수간>을 통해 옛사람이 남긴
고전문학의 향기를 간직합니다.
또 옛그림을 감상하며 아름다운
글의 내용과 서정 그리고 잔잔한
여운이 오래 남았습니다.

올 한해 <삼국지>를 다시 만나게 되어
뜻깊었지요. 천고의 호걸들이
내뿜던 그 기상과 지혜 책략 등
공부의 재미가 배가되었습니다.

고전문학반 선생님
저도 여러 모임을 해보지만
그래도 가장 품위있는 만남은
역시 '공부모임'입니다.
일상의 바쁨속에서도 고전문학의
향기를 늘 가슴에 품고
<구소수간>의 작품과 당송팔대가가
남긴 명문과 옛그림 속 스토리텔을 익혀가다보면 우리 마음속에 고결한
지성이 온축되어 갈 것입니다.

저는 우리 고전문학반의 선생님들이
몹시도 자랑스럽고 존경스럽습니다.
만방에 우리 고전문학반 샘들을
자랑하며 고하고 싶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열심히
전진해가시게요

學如逆水行舟不進卽退
공부는 물살을 거슬러 노저으며
오르는 배와 같아서
나아가기를 그만두면 바로
떠내려가는 것과 같음이라

고전샘들~
고맙습니다.

고전문학반 강사
유미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