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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계급은 특정한 방식으로 나누어진 인간 집단” ≪독일 이데올로기≫ 마르크스 엥겔스2019-10-27 0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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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세계를 다만 여러 가지로 해석했다. 그러나 세계를 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 포이어바흐테제 11 -
노동 분업과 사적 소유는 같은 표현이다. 가족 내에서의 노동 분업과 동시에 개별 개인이나 개별 가족의 이해와 서로 교류하는 개인 모두에 속하는 공동의 이해 사이에 모순이 발생한다.
이 공동의 이해는 특히 노동 분업을 조건으로 해 생겨나는 계급을 실제의 토대로 삼는다. 계급은 특정한 방식으로 나누어진 인간 집단이니 그중의 한 집단은 다른 집단 모두를 지배한다.
민주제, 귀족제, 군주제를 둘러싼 투쟁이든 선거권 등등을 위한 투쟁이든 간에 국가 내부에서 벌어지는 이런 투쟁은 다른 계급들 사이에 벌어지는 진짜 투쟁을 감추는 환상적 형태이다.
지배하고자 하는 계급이라면 그 어느 계급이든, 그 지배가 프롤레타리아의 경우처럼 낡은 사회 형태 전체와 지배 자체의 제거를 조건으로 된다고 해도, 우선 정치권력을 장악하고 그런 다음 자신의 이해를 일반적인 이해로 제시해야 한다.
어떤 특정한 시대에 혁명사상이 현존하기 위해서는 이미 어떤 혁명계급이 현존해야 한다.
혁명 계급은 어떤 계급과 대결해야 하므로 처음부터 계급으로서가 아니라, 전체 사회의 대표자로서 사회의 전체 대중으로 나타난다.
공산주의 혁명은 지금까지의 활동방식을 다루면서 [강제] 노동을 제거하며 (어떤 지배 아래서 이루어지는 활동의 근대적 형식) 계급 자체와 더불어 모든 계급적 지배도 폐지한다.

옮긴이 이병창, 독일 이데올로기 ,Ⅱ≫, 먼빛으로, 2019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독일 이데올로기에서 변증법적 유물론을 완성하면서 철학과 역사관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또한 정치경제학에 참된 과학적 연구방법을 부여하였다.
동시에 독일 이데올로기를 통하여 소유의 역사적 형태에 관한 연구, 역사의 각 단계에서 생산 관계 및 그 법칙에 관한 연구, 청년 헤겔학파의 미학 비판, 변증법적 유물론적 입장에서 프랑스와 영국의 공상적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의 비판, 독일의 진정사회주의자의 소시민적 입장이 지닌 반동적 본질의 폭로 등을 기술하였다. - 독일 통일 사회당 중앙위원회 산하 마르크스 레닌주의 연구소 -

역자의 10년간에 걸친 부단한 노고를 통해 근 100년 만에 완역이 이루어진 독일 이데올로기자본론과 더불어 마르크스주의를 대표하는 저서이다.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1846에서 1847년까지 공동으로 작성한 이 저서를 통해 역사적 유물론이 탄생했다. 이 완역 독일 이데올로기를 통해 마르크스 엥겔스 사상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출현할 것으로 기대한다. - 교보문고, 책소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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