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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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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규현 “30년전 오늘 ‘분단 금기 돌파’는 ‘윤한봉 기획’이었다” *이 글은 8월 15일자 한겨레 신문 기사입니다.   “세월이 30년이나 흘러 ‘통일의 꽃’으로 불린 20대 초반 대학생이 50대 중년이...

광주를 빛낸 의인들(3) 아름다운 사람 윤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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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촌놈이었다. 평생 양복을 입지 않았고 구두를 신지 않았다. 그냥 잠바 걸치고 운동화로 살았다. 강진에서 자랐으니 영락없는 전라도 촌놈이었다. 뒷산 진달래꽃을 좋아했고, 칠량 앞바다와 이야기하며 자랐다. 슬픔이 있어 그가 물으면 바다는 눈을 지그시 감고 그에게 말해주었다고 한다. 분명 그에게는 시인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최권행의 통찰 그대로 “시적 열정과 달변, 역사에 대한 통찰로 보아 그의 전생이 아마도 호메로스 비슷한 음유시인”이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