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September 26, 2022
(사)인문연구원 동고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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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송 서재

의병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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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은 ‘의병의 날’이다. 국가의 위기에 자발적으로 일어선 백성들의 조직을 가리켜 의병이라 한다. 누란지위(累卵之危)의 국가와 민중을 위해 궐기한 의병을 기리는 날이 의병의 날이다. 임진왜란과...

성년의 날을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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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월 16일은 성년의 날이다. 성년의 날은 만 19세 성인이 되는 청년들을 격려하고, 책임감을 일깨워주려는 의도로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성인이 됨은 가슴 벅차고 유쾌한...

위평량 선생의 『팔도 말모이』를 읽고 발견의 즐거움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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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평량 선생의 『팔도 말모이』를 읽고 발견의 즐거움에 빠지다   누구나 고교시절의 고문(古文) 수업을 떠올리는 추억의 시간이 있을 것이다. 고등학교의 교문을 일찍 떠나야 했던 나는 종로학원에서 고문을...

다시 신록은 왔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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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 건조한 겨울이 길게 이어지더니 마침내 봄이 왔다. 예년보다 늦게 피어난 꽃들은 무질서하게 몸을 활짝 열었다. 매화와 산수유, 살구와 목련이 필 무렵 사람들은 온통...

다소 어수선하지만, 되새겨볼 영화 ‘패러렐 마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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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어수선하지만, 되새겨볼 영화 <패러렐 마더스> 제목도 낯선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에스파냐가 자랑하는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신작 <패러렐 마더스 Parallel Mothers>가 주인공이다. 패러렐은 평행선, 나란하다...

처음부터 어긋나는 윤 당선자의 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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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다. 당선자는 첫 일성으로 다음과 같이 인사말을 전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우리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해서 우리 모두 하나가 돼야...

거리의 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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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노인들은 서럽다. 어디 가나 찬밥이다. 돈 없고 냄새나고 구질구질하다고 핀잔이다. 누구 하나 노인을 따사롭게 보는 사람은 없다. 노인도 노인을 싫어하고 경원(敬遠)한다. 비단 여기서만...

파랑새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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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시인이자 극작가인 모리스 마테를링크(1862-1949)가 쓴 <파랑새>가 떠오르는 시점이다. 1908년 출간된 <파랑새>를 러시아 연출가 콘스탄틴 스타니슬라프스키가 ‘모스크바 예술극장’ 무대에서 곧바로 상연한다. 외견상 <파랑새>는 어린이를...

대통령 선거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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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코앞이다. 지금까지 있은 어떤 대선보다 후보들에 대한 유권자들의 호감도가 낮다는 게 중론이다. 지난 대통령 선거를 돌아보면 이런...

언어학자가 본 尹-安 단일화, 순풍이냐 역풍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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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코앞에 닥친 이번 선거를 앞두고 가장 큰 변수가 발생했다. 바로 3월 3월 아침에 전격적으로 발표된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선언이다. 단일화 선언...

갈등과 대결, 혐오를 부르는 더러운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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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과 대결, 혐오를 부르는 더러운 언어 ‘설거지론’과 ‘퐁퐁남’에 깔린 은유: , 나익주 (한겨레말글연구소) ‘일그러진 청년서사 ‘설거지론’…그들은 왜 여성들을 노리나.‘ 얼마 전 우연히 보았던 한 신문의 기사...

0.05%의 알코올이 가져온 기적 (어나더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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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몹쓸 사회가 왜 술을 권하는고!” 빙허 현진건의 단편소설 <술 권하는 사회>(1921)는 아내의 장탄식으로 끝난다. 소설에서 빙허는 동경 유학생 출신의 선진적인 의식을 가진 남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