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October 22, 2021
(사)인문연구원 동고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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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송 서재

‘동학개미’와 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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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탈레반!’ 단 한 번도 주식을 사본 적이 없고 주식은 위험한 도박이라고 생각해 왔던 나에게 아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도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에 관심을 갖지...

국민들은 왜 분노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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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의원 아들이 퇴직금으로 50억원을 받았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진 후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국민들이 이토록 화가 난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물론 아버지의...

군사독재정권의 폭력에서 검-판 카르텔의 폭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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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폭력의 시대다. 큰 흐름 속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을 보자. 한국 현대사는 국가 폭력과 민초들의 저항이 점철된 역사가 줄기를 이루었다. 박정희와 전두환 군사 독재...

화이트마운틴스의 진달래 그리고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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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보스턴칼리지 연극과 무용교수) 고국을 떠나 오랜 외국생활을 하다보면 “여기에도 이런 곳이 있어?”하고 놀랄 때가 종종 있다. 나의 무지 때문이긴 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는 순간엔 눈앞의...

사랑이냐, 권력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오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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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색다른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여성 작가 리사 클라인의 소설원작, 여성 시나리오 작가 세미 첼라스 각본, 여성 감독 클레어 맥카시 연출, 여성 주연배우 데이지...

회갑기념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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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문득 옛일을 돌이키거나 그리워하는 경우가 있다. 연구실을 정리하다가 아주 오래전에 쓴 논문을 찾았기로 그런 정황에 빠져든다. 1920년대 소련 희곡을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이창봉의 『미국이라는 나라 영어에 대하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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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배달부가 한 권의 책을 문 앞에 놓고 갔다. 이창봉 교수가 쓴 『미국이라는 나라 영어에 대하여』이다. 미국 문화 관련 도서이다. 젊은 날 시국 탓으로 공부할 기회를...

불수자성수연성(不守自性隨緣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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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은 기회에 접했던 <화엄일승법계도>. 의상(義湘)은 화엄종의 대가이자 스승인 지엄(智嚴)스님의 지시에 따라 <화엄경> 80권을 줄여서 <대승장>을 저술한다. 하지만 지엄은 각고의 노력으로 의상이 지은 <대승장>을 화로에...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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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일은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일이었다. 1921년 7월 초하루 상해에서 13명의 대표와 50여 명의 당원으로 출발한 중국 공산당이 100년의 역사를 맞은 것이다....

버림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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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보름 예정으로 시작한 집수리 공사가 한 달을 넘기게 되었다. 2층 베란다에 창유리 끼우고, 들뜬 외벽 보강 정도 생각했는데, 7년 넘긴 목조주택은 곳곳에서 사람의...

김상준의 “붕새의 날개”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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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 새, 붕새를 타고 세계사 1000년을 조망한 이가 있다. 김상준(경희대 교수), 그는 대학 재학 시절 강제로 징집을 당하여 보안대에서 고문을 당했다. 팔이 마비되었다. 1986년엔...

잔악한 패륜의 인종청소를 고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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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영화를 이해하는 데는 여러 가지가 필요하다. 정치와 역사, 사회와 문화를 폭넓고 깊이 있게 알고 있다면 그만큼 영화를 올바르게 수용할 수 있다. 야스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