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을 위한 행진곡’ 윤상원·박기순 묘에 ‘윤상원 일기’ 헌정

황광우 윤상원 평전 출간위원장, “시민 천명 출간위원으로 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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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때 신군부에 맞서 싸우다가 계엄군의 총을 맞고 산화한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의 평전 발간이 추진된다.

사단법인 인문연구원 동고송과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갑)은 17일 오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 윤상원·박기순의 묘지 앞에 최근에 발간한 <윤석동 일기>·<윤상원 일기>를 헌정했다. 이용빈 의원은 “1970~80년대 광주의 민주화운동 역사와 생활·풍속사 등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일기 두권이 나왔다. 역사에선 기억하는 것만이 존재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인문연구원 동고송과 윤상원기념사업회는 <윤석동 일기>와 <윤상원 일기> 출간을 계기로 ‘윤상원 평전’ 출간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광우 인문연구원 동고송 상임이사는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의 평전을 내기 위해 시민 1000명을 출간위원으로 모실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윤석동·윤상원 부자 일기를 책으로 엮은 황광우 작가가 ‘윤상원 평전 출간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앞서 인문연구원 동고송은 지난 15일 오후 광주에서 ‘<윤석동 일기>·<윤상원 일기> 헌정식’을 열었다. 이날 헌정식엔 윤상원 열사의 동생 태원씨와 이용빈 의원, 김상윤 윤상원기념사업회 고문, 고 박기순 열사의 오빠 박형선 들불기념사업회 이사 등이 참석했다.
 
유미정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헌정식에서 장석 시인이 옛 전남도청에서 산화한 15인 열사를 추모하는 시를 낭독했고, 가수 오정묵이 ‘임을 행진곡’과 ‘광주출전가’를 불렀다. 인문연구원 동고송은 이날 윤석동·윤상원 부자의 일기를 책으로 내는 데 힘을 보탠 김상윤·박형선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출처한겨레신문
30만부가 나간 '철학콘서트'에 이어 '역사콘서트'와 '촛불철학'을 출간했다. 지난 5년 동안 운사 여창현의 문집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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