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 2강 : 能所 (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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能所 (능소)

인식의 주체가 대상계를 인식 할 때 변한다.

 

주역 괘를 해석하는 여러 길을 보았습니다. 주역은 변화에 맞추어 반응하는 것이기에 공식을 만들면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해석이 맞다 여겨질 때까지 파고들며 읽어 갈 여러 해석으로 열려 있고, 복회괘에서 문왕의 해석, 주공의 해석, 공자의 해석이 더해져 진화하며 생긴 고민의 흔적을 읽을 수 있는 것이 지금의 주역이라고 하셨습니다. 고대 글일수록 구어에 가깝고 단순하다고 합니다. 춘추시대에 편집된 글은 왕이 신하에게 훈계하듯 운문하면서 꾸밈이 많은듯한데 그 뚜렷이 말하지 않고 은밀하게 말 한 것에 큰 뜻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 리가 있으면 기가 있고 기가 있으면 리가 있으니 귀신을 행하는 것은 수이고, 수는 기의 작용이다. 대연지수가 50은 수는 1에서 시작해서 5에서 갖추어지는데 작게 넓히면 10을 이루고 크게 넓히면 50이 되니 50은 수의 완성이다. 완성하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하나를 덜고 사용한다. 천지의 수인 55는 변화를 이루고 귀신을 행한다. 변화는 공효(功效)를 말하고 귀신은 작용을 말한다.”

그래서 김발 50개에서 하나를 빼고 49개로 괘를 쳤습니다. 49개의 막대기를 양손으로 2쪽으로 나누어, 각각 4개씩 세어 남은 수를 손가락에 끼웁니다. 이것을 다시 세 번 하고, 그 수를 세어 더합니다. 이를 총 6번 반복해서 나온 수로 괘를 읽습니다.

음양오행 : 음양 ( 천지 ), 수화목금토 ( 기운 ) = 우주

어디서 기운이 운행되는가?
화의 기운이 어디엔가 있다.
불연체는 없다. 인연을 만나면 불이된다.


수업 중 기억에 남는 말씀을 나릅니다.
생각을 열어주시는 좋은 수업 감사드립니다.

 

 

 


6월 28일에는 배석철 선생님의 과학 수기를 읽고 이야기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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