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공부모임] 주역공부 1. 우리 ‘사부’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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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공부모임에서
‘주역’ 공부를 이끌어주실 위당 김재희 사부님은…

 

위당 김재희 사부는 노사 기정진(1798~1879)의 오전(五傳) 제자입니다.
노사는 퇴계, 율곡, 화담 그리고 임성주와 이진상과 함께 조선유학사를 대표하는 6인의 성리학자입니다.

현상윤은『조선유학사』에서 몇 백 명에 이르는 조선시대의 성리학자 가운데 그래도 학자다운 학문을 이룩한 학자로 여섯 분을 꼽았습니다. 퇴계, 율곡, 화담. 그리고 뒤이은 학자로 한말 3대 유학자라고 일컫는 녹문 김성주와 노사 기정진, 한주 이진상을 거명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도표를 보실까요?
노사학파의 학맥도입니다.
(출처 : 최대우 외, 『19세기 호남유학의 재구성』, 전남대학교출판부, 29쪽)

노사에겐 세 명의 대표적 제자와 한 분의 손자가 있었습니다.
대곡 김석귀(위 학맥도에서는 김석구로 나와 있습니다),
일신재 정의림,
노백헌 정재규(1843~1911)가 대표적 제자이고,
한말 호남 의병장 송사 기우만(1846~1916)은 그의 손자입니다.

노백헌 정재규의 학통은 율계 정기(1879~1950)로 이어지고, 정기의 학통은 다시 효당 김문옥(1901~1960)으로 이어졌습니다. 효당 김문옥은 일제하에 정인보를 비롯한 독립운동가들로부터 인품과 학식에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은 성리학자였습니다.

효당 김문옥의 학통은 만취 위계도(1926~1990)로 이어졌고, 만취 위계도(관련기사 바로가기)의 문하에서 마지막 사사하신 분이 바로 위당 김재희 사부님입니다.

어떻습니까?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배워야겠습니다.
아직 ‘속수’의 예를 갖추진 못했지만, 좋은 제자들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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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文, 人問, 人聞... 허생처럼 책읽기! 그러나 다른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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