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공부모임] ‘혼불 읽기’_ 혼불, 모르는 낱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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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 모르는 낱말

 

어른들이 그러니 아이들까지도 덩달아 고샅을 뛰어다니며
신이 나서 연방 무어라고 재재거렸다.
그리고 가까운 촌수의 동서 숙질(叔姪)의 부인들은
아예 며칠 전부터 올라가 있기도 하였다.
13쪽


  • 고샅; 마을의 좁은 길목, 또는 좁은 골짜기의 사이. 고샅은 본디 ‘좁은 골짜기’를 뜻하는 말이다.
  • 전유어:유아, 전 등으로 부르고 궁중에서 전유화(煎油花)라고도 하였다.
  • 시룻번; 시루를 앉힐 때에 솥과 고리의 이음새 사이로 김이 새어나가지 못하도록 멥쌀가루나 밀가루를 반죽하여 바른 것으로 술을 빚거나 떡을 찔 때에 많이 사용한다.
  • 밀화; 밀화노리개는 호박(琥珀) 종류의 보석으로 장식한 것이다
  • 좀생이
    1. 좀스러운 사람. 또는 자질구레한 물건.
    2. ‘묘성’(昴星)을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밝은 별이 많으며, 육안으로도 6개의 별을 비교적 쉽게 볼 수 있다. 지름120′, 거리 408 광년. 별의 수 약 120개, 밝은 별 주위에 반사성운이 보인다. 플레이아데스성단. 플레이아데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7자매.
황광우
30만부가 나간 '철학콘서트'에 이어 '역사콘서트'와 '촛불철학'을 출간했다. 지난 5년 동안 운사 여창현의 문집을 풀었다.

1개의 댓글

  1. 여느 소설과 달리, 단어 하나 어구 하나를 읽기도 버거울 때가 많습니다.
    국어사전을 찾아봐도 없는 말들은, 문맥을 따라 추측해봐도 잘 안 풀리는 말들은 어찌해야 할 지.
    그럼에도
    혼불의 ‘언어’에 주목하며 읽는 것도 솔찬~한 읽기가 아니까, 합니다.
    마침 구했습니다.
    시중에는 잘 안 보이는 책인데,
    장일구, < 혼불의 언어_살아 숨쉬는 모국어의 바다 혼불읽기 사전>, 한길사
    읽다가 모르는 단어나 구절 있으면
    언제든 문의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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