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2월 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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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와 블랙리스트

2020년 2월 10일 아주 반가운 소식이 태평양을 건너왔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과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한 것이다. 온종일 한국언론은 야단법석 북새통으로...

옥산(玉山) 이광수(李光秀) 선생을 만나기까지

간찰은 어렵다고 한다. 경서에 밝은 전문 연구자들도 간찰의 한문이 어렵다고 하는데, 하물며 나와 같은 한글세대가 어떻게……? ≪운사유고(雲沙遺稿)≫의 간찰에 담긴 그 미묘한 뜻을...

겨울 전쟁의 기억

<오늘이 묻고 어제가 답하다> 선택은 화친, 화친 밖에 없다   1637년 1월17일(양력 2월13일). 청 태종은 남한산성의 인조에게 이런 조서를 보냈다. "운명이 아침저녁에 달려 있는데도 오히려 부끄러운 줄을...

[고전의 시작] 베카리아, 《범죄와 형벌》

  사형 제도를 폐지하라 _ 베카리아, 《범죄와 형벌》   가명으로 출판된 베스트셀러 내가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는 법률, 나와 부유한 자의 사이에 그토록 큰 간격을 설정하는 이 법률이란 도대체...

[고전의 시작] 갈릴레이, 《두 우주 구조에 대한 대화》

  중세와 결별한 과학관 _ 갈릴레이, 《두 우주 구조에 대한 대화》   그래도 지구는 돈다 1616년 2월 26일 추기경 벨라르미누스의 경고 후 위원회는 갈릴레이(Galileo Galilei, 1564~1642)에게 다음과 같이 명령한다. 태양이...

[광주의 기억을 걷다] 충효동 가마

1부. 천년 역사 고도, 광주 최고급 분청사기 생산지, 충효동 가마   고려시대 중앙에 진상하던 최고급 상감청자의 주 생산지가 강진이었다면, 최고급 분청사기의 주 생산지는 무등산 수박으로 유명한 금곡동·충효동...

광주를 떠나며

세상 모든 것에는 시작과 끝이 있다. 그리고 적절한 시점에 끝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밤과 낮의 교체, 사계절의 운항, 국가와 민족의 흥망성쇠도 같은 궤적을...

여진으로 해일로 우리는 간다

여진으로 해일로 우리는 간다 장석 詩 너는 아주 빠르게 내려왔다 폭염을 피해 어디로 떠날까 밥 뜸드는 냄새에 취해 미래를 여전히 선물로 바라는 우리에게 우리의 심장 속으로 쿵 하고 들어왔다 그 찰나 경악과 황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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