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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동고송고전문학반 2학기 종강
- [보도자료]
- 2026-01-24
2025년 동고송고전문학반 2학기 종강
강사 : 유미정 박사
일시 : 2026.12.9(화) 오후 5시 30분
장소 : 사계절 식당/ 광주예술의전당
참석 : 15명
2025년 동고송 고전문학반 2학기 종강은 문화수업을 병행하였다.
12월 9일, 광주문화전당에서의 음악회는 고전문학수업 여정에 즐거운 쉼표를 찍었다.
동학들은 음악이 흐르는 자리에서 각자의 공부와 소동파 글에 대해 소감을 나누었다.
천년의 시간을 건너온 문장은 오늘의 삶을 비추는 거울임에 틀림없다.
우리는 『구소수간(歐蘇手簡)』을 길잡이 삼아,
굴원의 울분에서 두보의 현실 인식에 이르기까지
중국 고전문학의 잔잔한 물줄기 따라 한 해를 잘 걸어온 셈이다.
시와 산문을 가려 읽으며, 한 편의 문장이 시대를 건너
인간의 마음에 감명 깊게 와닿는 순간을 여러 차례 마주했다.
지난 5년간은 특히 소동파의 문학을 중심으로 독송과 필사를 병행하며,
글을 읽는 일이 곧 삶을 성찰하는 일임을 배워온 시간이었다.
고전을 읽는 일은 옛일에 머물지 않고 오늘을 더 깊이있게 사는 일임을 상기하며
공부의 즐거움을 누렸다.
2학기 종강 이후 2026년 3월 개강하여 고전문학의 향기를 나눌 것이다.
古人秉燭夜遊, 良有以也. …… 不有佳作, 何伸雅懷.
옛사람들이 촛불을 잡고 밤에 노닌 것도 실로 까닭이 있었다.
…… 아름다운 작품이 없으면 어찌 고아한 회포를 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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