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25년 9월광산아카데미 (강신일 배우 공연)
- [보도자료]
- 2025-12-27
1. 2025년 광산아카데미 제3강
일시 : 2025.9.18.목. 오후 3시
장소 : 광산문화예술회관
주최 : 광산구 주관 : 사)인문연구원 동고송
공연 : ‘강신일과 흔들거리며’
광산구 주최, 동고송 주관 2025년 광산아카데미 제3강이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은 약 350여 명의 광주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강신일 배우는 ‘강신일과 흔들거리며’ 라는 주제로 공연을 선보였다.
연극 무대와 영화 스크린을 종횡무진해 온 배우 강신일은 40여 년 연기 인생의 발자취를 따라,
그가 출연한 일곱 편의 대표작을 노래와 시, 낭송과 극으로 엮어내며 숨 막히는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다.
공연의 첫 막은 「오월의 신부」로 열렸다.
나지막이 흐른 노래, “꽃이 피네 산과 들 사이로 꽃이 피네 눈물같이…”
그 선율 속에 5월 광주의 기억이 어른거렸다.
이어 무대에 오른 「칠수와 만수」에서는 “넌 나를 몰라. 난 억울한 게 많은 놈이야.”라는 대사가
1980년대 암울했던 시대의 고뇌와 좌절을 되살렸다.
하일지 원작 「진술」과 「슬픈 연극」의 장면에서는 데비 본의 You light up my life가
관객의 노래와 어우러져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황지우 시인의 작품 「변」이 공연의 압권이었다.
이번 무대 “강신일과 흔들거리며”는 연극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져,
한 배우의 삶과 예술이 어떻게 관객과 호흡하며 빛을 이루는지를 보여주었다.
감동과 환호의 박수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았고,
인문연구원 동고송이 마련한 이번 인문의 향연은
시민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깊은 울림의 장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