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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5년 유럽인문기행(발트3국)

  • 작성자유미정 이메일
  • 작성일2025-05-18 12:47
  • 조회74
  • [보도자료]
  • 2025-05-18

1-2025년 유럽인문기행(발트3국)

2025년 동고송 유럽인문기행
중세의 원형을 찾아-발트3국

동고송 회원님
안녕하세요.
올해 동고송에서 추진한 
유럽인문기행-발트3국을 
9일 여정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5월 3일(토)~11일(일)일정으로 
34명이 참여했습니다.

발트3국은 오래된 중세 역사와 다양한 문화로 유럽동부와 
북부 사이 발트해 지역에 위치해 있지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세 나라를 지칭합니다(Baltic States).

세 국가 모두 지난한 역사 속에 
근세 소련강점기를 겪지만 우호적 
관계속에 고유한 문화와 언어를 가진 
독립국가들입니다.

동고송 탐방객들은 먼저 
에스토니아 탈린에 도착해
유네스코에 빛나는 문화유적지와 
톰페아 성 언덕에서 유구한 
이 나라의 역사를 조망했습니다. 
근대에 이르러 소련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독소 50주년 기념일에 세 나라의 수도를 잇는 678km에 이르는 
인간띠잇기 독립시위는 
200여 만명이 참여했고 우리는 그 자리에서 함께 손을 맞잡았습니다.

1988년 노래혁명으로 독립을 쟁취한 
에스토니아를 지나 라트비아 수도 
리가로 향했지요. 페르누 발트해안은 아름다운 도시였습니다. 
한자동맹과 룬달레 궁전, 카톨릭 순교지 
십자가 언덕을 순례하며 카우나스 성과 트라카이 성 박물관에서 
중세 고딕건축과 역사를 탐방할 수 있었지요.

리투아니아는 세 나라 중 인구가 많아
약 300여 만명입니다. 
이 나라 민족주의자들은 
각기 망명정부와 그와 유사한 단체를 세우며 게릴라 활동을 전개하며 
독립을 되찾고자했습니다.
리투아니아 독립운동의 상징이자 
구국의 영웅들이 수감되고 처형된 곳 KGB 박물관 견학은 
온몸에 전율을 일으켰습니다. 파르티잔의 활약과 
죽음으로 이 박물관의 이름은 <점령과 자유투쟁박물관>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80년대 한국의 민주화운동 선봉에 
섰던 선생님들이 이번 인문기행에 다수
참여하였는데 눈물을 흘리고 계신
모습을 보았습니다.

역사와 문화의 깊이, 예술과 오래된 성의 
고건축을 익힐 수 있었던 발트3국의 
이번 여정에 함께 참여한 동고송 회원과 
시민 34명의 환호가 대단했습니다.

7년 째 인문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동고송 유럽인문행은 인문의 저변을 넓히며 
유익하고 즐거운 기행을 늘 새롭게
기획합니다. 
동고송 회원님들의 따뜻한 
성원과 격려에 힘입겠습니다.
발트3국 세계테마기행 동고송 
인문사업을 잘 진행해가겠습니다.
동고송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사)인문연구원 동고송(冬孤松)

첨부파일(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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