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정 갤러리

  • 갤러리
  • 유미정 갤러리

제목

동고송 연대모임 송년연극공연

  • 작성자유미정 이메일
  • 작성일2024-12-25 10:57
  • 조회61
  • [보도자료]
  • 2024-12-25

동고송 연대모임 송년연극공연

동고송 연대모임 ‘세디에’ 연극 공연 

 2024년 12월 13일 동구에 있는 ‘달정원’에서는 
‘노처녀 시집보내기’라는 코믹연극을 송년 잔치에 선보였다.
 나이 예순이 되도록 시집을 가지 않은 딸과 부모가 나누는 대화로 연극은 전개되었다. 
딸의 사윗감으로 한희원 화가가 출연하여 눈길을 끌었다. 
차기 전남 교육감으로 출마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강숙영 교장이 
연극에선 꽃집 아가씨로 분장하였다. 
술주정뱅이로 분장한 정동만의 연기가 볼만하였고, 
목욕탕 때밀이 아저씨로 분장한 주국전의 코믹 연기로 관중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이 연극은 박방원 님이 대본을 썼고, 차두옥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선주 님이 의상과 분장을 맡았다. 
세디에를 이끌고 있는 이들은 지난 봄, 이룰 수 없는 약속을 하고 말았다. 
1년 동안 연극을 연습하여 연말에 연극을 상재하자는 뜬금없는 약조를 해버린 것이다. 


다들 공사다망한 회원들이었기에 약속은 쉬웠으나 실행은 어려웠다. 
틈틈이 시간을 내서 대사를 암송하였고, 어쩌다 만나 연기를 다듬어갔다. 
불가능한 일이었는데, 극단 세디에 단원들은 불가능한 일을 역전시켰다. 
연극의 막이 내리고, 세디엔 단원들은 뒷풀이를 하면서 외쳤다. “세디에의 사전엔 불가능은 없다.” 
동고송 연대모임은 동고송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이날 청주에서 고향 광주에 온 동고송의 배석철 교수는 
세디에의 유쾌한 송년 잔치를 보면서 눈시울을 적셨다. 
까닭은 무엇이었을까 자못 궁금하다.

첨부파일(12)

맨처음이전 5페이지12345다음 5페이지마지막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